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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나 보자...
eve_03.mpeg
November_Rain.mp3
'らんまの... ばか!' '란마는...바보!' 'あ... あかね...' '아... 아카네...' まちじゅうが なみださ 마을이 온통 눈물. ほほを つたう あめに 뺨을 타고 흐르는 비에 にじむ おまえ 흐려지는 너. ころがった アンブレラ 뒹굴고있는 우산 さしかける ひとも 받쳐줄 사람도 いないから 없으니까. そう すなおじゃないって 그래.. 솔직하지 못한건 わかってても 인정하지만 ことばに だせやしないのさ 말로 표현할수 없는걸. TENDER RAIN 묘한비. さむさで こごえそうな あめでも 차가워서 얼어버릴듯한 비인데도 こころより あたたかい NOVEMBER RAIN 마음보다 따뜻한 11월 비여 なみだ きえさるまで やまないで 눈물이 사라질때까지 그치지 말아다오. アスファルト はじいた 아스팔트 튀기는 あめの まちは とても 비의 마을은 매우 かなしげだね 슬퍼보이는구나. さかみちで ひろった 언덕길에서 주운 びしょぬれの こいぬ 흠뻑젖은 강아지 だきしめて 껴안으며 そう わるかったよって 그래.. 잘못했다고 おとこらしく いえれば 남자답게 말할수 있었다면 えがお みれたのに 웃는얼굴 볼수 있었겠지. TENDER RAIN 묘한비. ゆうきが すこし たりないだけで 용기가 조금 부족한 덕분에 おまえまで きづつけた NOVEMBER RAIN 너에게까지 상처입혔어. 11월 비여 すべて あらいながせ かなしみを 모두 씻어내려라. 슬픔을. ああ やさしく できない 아아 쉽게 이어질수 없는 あかい いとが 붉은 실이 ほつれたままで あるいてる 풀린채로 걷고있어. TENDER RAIN 묘한비 さむさで こごえそうな あめでも 차가워서 얼어버릴듯한 비인데도 こころより あたたかい NOVEMBER RAIN 마음보다 따뜻한 11월 비여 なみだ きえさるまで やまないで 눈물이 사라질때까지 그치지 말아다오. RAIN... 비여... -------------------------------------- 너무너무 그립다. 생각할수록 정말 아름다운 만화다. 내 삶의 자세로 삼고 싶은 만화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남들이 나에 대해 무슨 생각을 하는지가 그렇게 중요할까? 결국 겉으로만 좋게 보이면 되는 게 아닐까. 여기서 겉으로 보인다는 건 전혀 티 안 나게. 그러니까 내가 이 친구를 사랑하고 소중하게 생각해 그래서 평소에도 그 마음이 행동으로 나타나지 그런데 가끔가다 그 친구를 한심하다고도 생각을 해 가끔가다 그 친구를 부러워하기도 해 그런데 그렇게 행동으로 보이지는 않아. 그렇다면 이 친구가 내가 자기를 한심하게 생각하지 않아 하려고 발악하는 건 시간과 에너지 낭비가 아닐까? 너무 신경쓰는 거 아닐까? 어차피 내 속마음을 알 수가 없어. 통제불가능인 걸 통제하려는 건 결국 불행을 낳는 헛된 욕심이 아닐까. 그리고 어차피 남에 대한 내 생각은 계속 바뀌기 마련이야. 알 수가 없으며 계속 바뀌어. 그럼 그냥 겉으로 드러난 행동만 통제하면 되지 않을까. 내 친구도 불안과 의심과 욕심을 버리고 남의 속마음보단 겉으로 드러난 행동을 통제하면 훨씬 편하지 않을까. 그냥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래, 표면적인 거 말고 본질을 바꾸려는 욕심은 알겠지만 어차피 안 되는 걸 붙잡고 매달리면 욕구불만과 불행만 생길 뿐이야. 본질은, 알 수 없고, 계속 바뀌고.... 그러니까 표면만 통제해. 깨지 않으면, 환상이 최고야. 대신 깨일 때 최악이라서 사람들이 본질을 원하는 거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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